처음에 수술실에 발을 들여놓고, 선생님께서 안내해주시는 수술준비실로 들어가서 한서대학교 4학년이라는 언니들을 만났다. ... 일단 교육 수간호사 ‘배종옥’ 선생님께서 간단한 오티 후 각 병동에 직접 데려다 주시는 것을 보고 첫 마디를 어떻게 뗄까하는 걱정은 한숨 덜었다.
나는 오티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입학 후 처음 가는 답사가 기대도 많이 되었고, 날씨도 봄이라는 단어에 맞게 너무 맑고 화창해서 들뜬 마음으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 안내를 해주시는 아저씨의 설명을 듣던 중에 갑자기 켜진 백열등의 빛을 받은 마애 삼존 불상과 주위에 있는 본존상, 우협시 보살, 반가사유상의 얼굴을 봤는데 놀라웠다.
특히 치매노인 대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군·구 보건소 '치매상담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치매노인 등록 및 관리, 방문간호사업, 가족상담, 보호알선, 요양시설 및 전문치료기관 안내 업무를 ... 이는 크게 그리스의 스콜레(schole), 라틴의 스콜라(schola), 오티움(otium), 리케레(licere), 프랑스의 르와즈 등의 용어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 라틴어의 오티움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상태'를 의미하였으며, 리케레는 '허락되어지다' 혹은 '자유로와지다'라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서 오늘날은 자유와 면허의 개념으로 변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