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질병의 생물학적 정의

Ⅲ. 질병의 역사

Ⅳ. 콜레라의 정의

Ⅴ. 콜레라의 감염경로와 증상
1. 감염 및 전파경로
2. 증상

Ⅵ. 콜레라의 사례
1. 돼지 콜레라
2. 가금 콜레라

Ⅶ. 콜레라의 치료법
1. 진단 및 치료
2. 관리 및 예방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우리 몸의 피부나 내피 등에는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해롭지 않거나, 오히려 유익한 것이지만 일부는 유해하여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생물에 따라 어떤 것은 한 종류의 생물체에만 선택적으로 병을 일으키는 것이 있는 반면에 어떤 것은 여러 종류의 생물체에 감염되어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어떤 미생물은 보다 선택적이어서 한 가지 조직 또는 기관에만 감염하는데, 예를 들면 볼거리(mumps)를 일으키는 미생물은 타액선에만 감염되고, 풍진(German measles, rubella)은 피부에만 감염된다.
두 종류의 생물체가 같이 생존할 때 한쪽은 이득이 되고 다른 한쪽은 해가 되는 경우를 숙주와 기생의 관계라 한다. 사람과 미생물간의 관계도 이러하며 특히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병이 옮겨 퍼지는 유행성감기, 홍역, 결핵 또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과 같은 감염성 질병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숙주와 기생생물 간에 서로 공격과 방어가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에, 기생 미생물이 숙주를 죽게 하지 않는다.

<중 략>

2. 가금 콜레라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국내 처음으로 2종 가축 전염병인 가금콜레라가 집단 발병, 충남 천수만 일대 간척지에서 약 8500마리의 철새가 집단 폐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국립수의과학연구원은 “이번에 발생한 가금콜레라는 국내에는 아직까지 발생보고가 없었던 법정전염병으로, 모든 철새와 닭·오리가 감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최상호 질병연구부장은 “가금콜레라가 국내 사육중인 닭과 집오리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천수만 일대 닭·오리 사육농가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부는 가금콜레라 발생지역에 대해 죽은 철새를 수거해 매몰하는 한편, 주변지역 닭·오리 농장에 대한 소독 강화 작업에 들어갔다.

참고 자료

김준영(2007), 일본의 돼지콜레라 박멸 초기과정과 한국의 상황, 대한양돈협회
박선희(1997), 해외여행객의 콜레라에 대한 인지도, 연세대학교
일본 뉴턴프레스(2012), 인체의 구조와 질병, 뉴턴코리아
일본 뉴턴프레스(2009), 몸과 질병, 뉴턴코리아
최신해(1969), 콜레라는 골났다 : 사회의학, 세대사
황야태전(2002), 콜레라가 전해진 길 : 중국·조선 루트의 검증,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