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2.2
- 최초 등록일
- 2019.07.16
- 최종 저작일
- 201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2017년도에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단계에 국면하게 되면서 급격히 증가한 노인 인구에 대한 문제점들과 그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 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노인의 증가로 노인의 주된 사고 분야인 ‘낙상’은 이로써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문제로써 우리는 의료인들은 낙상의 문제를 가시화 시켜 문제점의 해결 실마리를 갖고 실질적으로 낙상의 위험률을 낮춰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음에 틀림없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의료기관에서도 노인들의 ‘낙상’이 대두되고 있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본인 역시도 산부인과 병동에서 근무하였을 때의 경험을 토대로 낙상 사고에 대해 기술해보고자 한다.
89세의 자궁경부암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한 A 할머니가 있었다. A 할머니는 노화로 인한 백내장을 지니고 있었으며, 관절이 좋지 않아 걷는 자세 또한 불안정 하였다. 이 환자는 가끔씩 치매 증상을 보였는데, 밤에 잠을 깊숙이 자지 못하고 병실을 돌거나 병동에 나와 돌아다니는 경향이 있었다. 담당 의사는 환자의 보호자 동의 아래 불면 증상이 심할 때 수면제를 처방해주어 수면을 돕기도 하였다. 다행히도 환자에게 24시간 간병인이 상주하게 되어 환자의 위험 돌발 행동과 문제에 대해 대처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이 환자는 낙상고위험 환자군으로 분류되었으며 24시간 마다 담당 간호사들이 낙상과 관련된 위험, 문제들을 분석하고 간호활동을 기록해야 했다. 또한 7일 마다 낙상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하며 낙상으로 인한 주의를 요했다. 그리고 침상 아래 환자 이름표에 낙상 고위험군이라는 표시와 환자 침상 주위에 낙상 위험 주의 문구를 붙이고 예방 방법 표지판을 걸어두었으며 환자 팔찌에도 낙상 위험 스티커를 붙이고 표시하였다. 이러한 간호사들의 낙상 주의 의무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새벽 2시경 간호사실에는 쿵 하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고 담당 간호사는 낙상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직감 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환자안전에 관한 간호사의 경험 학습:낙상사고를 중심으로(2015).윤석희 외.한국 병원경영학회지 20권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