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응급처치의 필요성
2. 응급처치의 실제

본문내용

1. 응급처치의 필요성
노인시설에서 일을 하다 보면 식사 수발을 하거나, 이동 시, 혹은 어르신께서 휠체어에 앉아계시다가도 갑작스런 위급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런 위급 시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처치를 한다는 것은 응급 의료 요원이 도착할 때 까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짧은 순간 어르신에게 빨리 효과적으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어르신이 더 위험한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응급상황 대처 시 네 가지 단계의 기본적인 역할수행을 해야 한다.

가. 위급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나.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큰 소리로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119에 전화하는 것

라.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처치를 하는 것

위급 상황을 인식하고 도와주기 위하여 행동함으로써, 우리는 어르신에게 생존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를 드리는 것이다.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하였다면, 응급처치를 배웠던 안 배웠던 간에 직면한 위급 상황은 그 상황에 처한 사람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게다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저하거나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결국 자신에게 달려 있다. 발생한 상황이 위급한 것을 인지하더라도, 때때로 행동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행동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평범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가. 어르신에 대한 불확실성- 어르신이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창백해지거나 이상행동을 보일 때 그 어르신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부족하면 원인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 원인을 찾는 시간동안 어르신은 더 악화된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당뇨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에게 저혈당증 증상이 나타나서 갑자기 비틀거리며 고개를 흔드는 행동이 나타날 경우, 이 어르신이 평소 당뇨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바로 혈당 체크를 한 뒤 조치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