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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우리들은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해 수 없이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1893년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얻게 된 것을 발판으로 여성도 남성과 평등하다는 근대적인 가치관을 가지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했다. 과거 사회와 비교해보면 현재 사회는 그 격차가 굉장히 많이 좁혀졌다. 가정 일을 분담하기 시작했고 직업에 남녀구분이 사라진 것을 보아 그 좁혀진 격차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봐도 그러할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양성평등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있고 유교사상 때문인지 보수적 관점을 고치지 못하는 다수의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종종 선생님들이 ‘확실히 여고라 남고보다 노트정리를 잘한다.’라고 하신 말을 들은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어떠한 관점으로 보면 보편적인 의견이라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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