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
- 최초 등록일
- 2020.08.21
- 최종 저작일
- 2020.06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목차
1. 제3부 불평등의 구조 정리
(1) 제7장 불평등과 집중:기본적 지표
(2) 제8장 두 개의 세계
(3) 제9장 노동소득의 불평등
(4) 제10장 자본 소유의 불평등
(5) 제11장 장기적으로 본 능력과 상속
(6) 제12장 21세기 글로벌 부의 불평등
2. 토마스 피케티의 불평등 이론 한계점
본문내용
1. 제3부 불평등의 구조 정리
(1) 제7장 불평등과 집중:기본적 지표
토마스 피케티는 7장에서 이후 불평등 구조에 설명할 지표로 기존의 불평등 지수인 지니계수, 타일지수가 아닌 분포표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 장에서 제시했다.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과거의 소득 불평등 형태에 대해서 살펴봤다. 프랑스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역사적으로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공공정책이 20세기 불평등을 완화하는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1970-80년대에 소득 불평등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는 전쟁보다는 제도와 정치적 차이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반증해 준다.
토마스 피케티는 소득 불평등은 노동소득 불평등과 자본소득 불평등의 상관관계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은 소득 불평등에는 항상 비슷한 패턴이 있다는 점인데 자본과 관련된 불평등이 항상 노동과 관련된 불평등 보다 크다는 점이다. 모든 국가, 모든 역사적 시기에 이러한 패턴은 나타났고, 이러한 패턴은 부의 분배의 동학을 결정하는 경제적, 사회적 과정들의 특징을 나타냈다.
그 동안 이러한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기 위해서 활용되었던 지니계수와 타일지수는 전체적인 불평등 상황에 대해서 보여줄 수는 있지만, 좀 더 세분화된 하위층-중간층, 상위층-최상위층 등의 그룹 사이의 불평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세부 계층 간의 소득 불평등은 단순하게 다뤄져서는 안되며 보다 세분화되어 분석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토마스 피케티는 다양한 사회잡단의 소득과 부의 수준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백분위 분포표를 활용했다.
(2) 제8장 두 개의 세계
제8장에서는 프랑스와 미국의 역사적 데이터를 통해서 소득불평등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봤다. 20세기 프랑스에서 불평등의 감소는 주로 자본소득의 몰락과 최상위 자본소득의 급감으로 설명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이강국(2015), 피케티의 오류, 혹은 설명? -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에 관하여」 해제, 문학동네 제22권 제2호, pp.1~3
남종석, 정승안(2017),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의 주요 쟁점들과 한국사회에서 지니는 함의, 사회사상과 문화 20권 4호, pp.275~312
토마 피케티(2013), 21세기 자본, 글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