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분석_갈수록 심해지는 문과 및 인문계열 기초학문 소외 현상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24.05.19
- 최종 저작일
-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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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2. 문과와 인문계열 학문이 지속 소외되는 주요 이유는 무엇인가
3. 문과와 인문계열 학문 소외에 따른 우려
4. IT/AI시대, 인문학적 소양의 가치 더욱 높아질 것
5. 마치면서 : 국가 사회 차원에서 인문학 육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본문내용
최근 서울의 D여대가 '25년부터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대표적인 외국어 학과인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가 동시에 폐지되는 건 처음이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문과 소외 현상도 심각해지면서 해당 경우처럼 인문대 학과를 없애거나 통폐합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당 대학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학사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장기간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학교의 수입이 지속해서 줄어 들면서 매년 약 100억 원의 적자를 얼마 남지 않은 적립금으로 메우고 있기 때문에 비인기 학과의 정리 및 수요가 높은 학과에 투자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교계에서는 통역 및 번역 인공지능(AI)의 발달로 관련 학과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학과 폐지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문과 소외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문대학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없애는 사례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더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생 응시 비율은 '21년 약 54%에서 '24년 48%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인문학도를 선발하는 창업 동아리에 돈을 지원하는 학교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 소재 한 대학은 창업동아리에서 인문학도를 한 명만 뽑아도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취업난 등으로 지속 퇴조하고 있는 인문학을 살려보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결과이다.
해당대학 인문예술진흥단은 문과대학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한 명 이상 모집한 창업 동아리에 100만원을 지원하는 <문과생이 더 필요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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